📍경주 황리단길 맛집 & 카페 추천 – 현지감성 제대로 담은 찐리뷰!
경주는 단순한 고도(古都)가 아닙니다.
한옥과 돌담길 사이로 트렌디한 가게들이 스며든,
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이자
대한민국에서 가장 감성적인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.
그중에서도 황리단길은 요즘 경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동선.
대릉원과 교촌마을 사이에 펼쳐진 이 작은 거리엔
매력적인 맛집과 카페, 로컬 브랜드, 편집숍들이 촘촘히 모여 있죠.
제가 경주를 자그마치 6번 넘게 다녀오며
직접 방문하고, 줄 서 보고, 실패도 해보며 얻은 현장형 정보를 바탕으로
**‘진짜 괜찮은 황리단길 맛집 5곳 + 카페 5곳’**을 소개드립니다.
🍽 경주 황리단길 맛집 BEST 5
1. 월지향 – 가격 착한 고퀄 한정식
- 메인 메뉴: 정식 한상차림 (계절 반찬 + 제육/불고기/생선구이 등)
- 가격: 13,000~15,000원
- 맛 특징: 짜지 않고 정갈하며, 반찬 하나하나 정성이 깃들어 있음
- 후기 요약: "혼자 와도 부담 없고, 부모님 모시고 와도 딱 좋아요."
- 웨이팅: 주말 점심시간 20분 내외
- 재방문 지수: ★★★★☆
👉 TIP: 대릉원에서 도보 3분 거리,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인기 많음
2. 도솔마을 – 전통 한옥에서 즐기는 궁중 한식 느낌
- 메인 메뉴: 도솔정식 / 육회비빔밥 / 불고기백반
- 가격: 15,000~20,000원
- 맛 특징: 고기류보다 반찬 조화와 국물 맛이 특히 인상적
- 후기 요약: "정말 한옥에서 식사한다는 느낌 그대로, 분위기까지 완벽."
- 웨이팅: 주말엔 예약 필수 / 평일 점심은 바로 입장 가능
- 재방문 지수: ★★★★★
👉 TIP: 내부 마당이 사진 찍기 좋아요. 한복 입고 방문하면 더 예쁨
3. 료코 – 감성 일본 가정식
- 메인 메뉴: 료코카츠, 오므라이스, 가라아게 정식
- 가격: 12,000~16,000원
- 맛 특징: 바삭한 튀김류 + 달콤한 소스 + 촉촉한 밥
- 후기 요약: "음식 맛도 좋지만, 가게 분위기가 너무 정갈하고 예뻐요."
- 웨이팅: 점심 12~1시 사이엔 30분 이상 기다릴 수도
- 재방문 지수: ★★★★☆
👉 TIP: 감성 샵 같은 외관이라 스쳐 지나치기 쉬우니 지도 확인 필수
4. 신라제면 – 매콤한 칼국수 한 그릇의 힘
- 메인 메뉴: 낙지비빔칼국수, 들깨칼국수, 감자전
- 가격: 9,000~13,000원
- 맛 특징: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개운함이 강한 국물
- 후기 요약: "칼칼하게 입맛 확 깨는 느낌. 여행 중 점심으로 강추!"
- 웨이팅: 평일은 바로 입장 가능 / 주말엔 10~15분 대기
- 재방문 지수: ★★★★☆
5. 교리김밥 본점 – 심플하지만 잊히지 않는 간식
- 메인 메뉴: 교리김밥 (달걀지단+우엉+단무지+햄)
- 가격: 3,000원/줄
- 맛 특징: 심플하지만 달걀 풍미 강하고 식감도 좋음
- 후기 요약: "기대보다 별 거 없어 보였는데... 먹고 나면 생각남ㅋㅋ"
- 웨이팅: 30분 이상 기본, 회전 빠르긴 함
- 재방문 지수: ★★★★☆
👉 TIP: 대기하면서 미리 주문받음 → 빠르게 가져갈 수 있음
☕ 경주 황리단길 카페 BEST 5
1. 카페 아덴 – 한옥+정원+감성 카페 3박자
- 대표 메뉴: 투모로우(콜드브루+크림), 흑임자라떼
- 가격: 5,000~6,500원
- 공간 특징: 넓은 마당과 조용한 좌석 / 웨딩촬영지 느낌
- 후기 요약: “예쁨도 있고 맛도 있어요. 부모님과 함께 와도 좋을 카페”
- 웨이팅: 주말 오후 15분 내외
- 재방문 지수: ★★★★★
2. 훌림목 – 수플레 팬케이크의 성지
- 대표 메뉴: 수플레 팬케이크, 말차라떼
- 가격: 팬케이크 13,000원 / 음료 5,000~6,000원
- 공간 특징: 은은한 조도, 테이블 간격 넓고 조용
- 후기 요약: “진짜 폭신하고 달지 않아서 계속 먹을 수 있을 듯”
- 웨이팅: 주문 후 20분 조리 시간 필요
- 재방문 지수: ★★★★☆
3. 카페 밀 (cafe meal) – 경주 베이커리계 No.1
- 대표 메뉴: 쌀파이, 흑임자크림라떼
- 가격: 음료 5,000
6,500원 / 디저트 6,0007,000원 - 공간 특징: 화이트톤 + 고재 가구 인테리어
- 후기 요약: “쌀파이는 무조건 사세요. 테이크아웃도 가능”
- 웨이팅: 디저트 품절 시간 빠름 (오후 4시 이후는 운빨)
- 재방문 지수: ★★★★★
4. 카페 동리목 – 루프탑 감성 + 한옥 외관
- 대표 메뉴: 단호박라떼, 딸기청에이드, 단짠 러스크
- 가격: 음료 5,000~6,500원
- 공간 특징: 루프탑에서 대릉원 뷰 감상 가능
- 후기 요약: “노을 시간대 꼭 가세요. 감성폭발”
- 웨이팅: 오후 2~4시 피크타임 혼잡
- 재방문 지수: ★★★★☆
5. 카페 테를지 – 조랑말 있는 이색 카페
- 대표 메뉴: 프레첼, 리얼초코, 아이스티
- 가격: 5,000~6,000원
- 공간 특징: 마당에 실제 말 있음 /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음
- 후기 요약: “아이들이 너무 좋아했고, 커피도 괜찮았어요.”
- 웨이팅: 주말에는 가족 단위로 북적임
- 재방문 지수: ★★★★☆
📌 여행 팁 요약
- 식사는 오전 11시 이전 or 오후 2시 이후 추천 (웨이팅 회피)
- 카페는 여유 있게 오후 3시 이후 이동
- 주차는 공영주차장(황리단길 공영 or 대릉원 주차장) 이용 추천
- 핫플 위주 → 도보 10분 내에 대부분 커버 가능
✅ 마무리하며
황리단길은 '한 번 갔다 오면 끝'인 곳이 아닙니다.
갈 때마다 새로운 가게가 생기고,
늘 인기 많은 가게가 있는 이유도 분명하죠.
여기 소개한 10곳은
"정말 맛있어서 다시 가고 싶은 집",
**"단순히 유명해서가 아니라, 만족감이 높았던 집"**만 골랐습니다.
이 리스트 하나면 경주 황리단길 하루 코스 완성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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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지출처_픽사베이